해운대소문난삼계탕, 연말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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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꾸러미 60개, 성금 120만 원 기탁

해운대구 중1동에 위치한 해운대소문난삼계탕(대표 김형준)이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해운대소문난삼계탕은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꾸러미’ 60개를 기탁했다. 이번 꾸러미는 겨울철 건강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삼계탕, 라면, 떡, 수건 등으로 정성껏 구성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인근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꾸러미에 포함된 라면은 베니키아호텔해운대(대표 박한순), 떡은 마산아구찜(대표 고태한), 수건은 부산횟집(대표 김영애)에서 각각 지원하며 지역 상권이 힘을 모아 나눔 꾸러미를 완성했다.

앞서 해운대소문난삼계탕은 지난 12월 3일 연말 이웃돕기 모금 행사인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으며, 삼계탕 꾸러미 나눔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형준 대표는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전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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