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타 댄스스포츠학원, 중구 소외계층 위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로 온정 나눠
라비타 댄스스포츠학원(원장 박재원)에서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중구(구청장 최진봉)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5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2022년부터 매년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진행하고 있는 ‘자선댄스 파티’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재원 원장은 “댄스를 통해 즐거움과 기쁨을 얻은 에너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꼐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공간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으로 사용해,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