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구포2동 협진태양아파트가 ‘2026 희망나눔 캠페인’에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협진태양아파트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담겼다. 또한 협진태양아파트 상가에서도 성금 5만 원을 추가로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매년 이어지고 있는 관내 주민들의 기부 행렬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협진태양아파트 입주민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탁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명석 구포2동장은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입주민과 상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