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1동 다모아어린이집, 이웃돕기 성품 기탁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혜숙)은 19일 화명1동 다모아어린이집(원장 박혜련)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241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다모아어린이집 박혜련 원장은 “학부모님과 교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준비한 행사라 더욱 뜻깊었다”며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주변을 살필 수 있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숙 화명1동장은 “라면 한 상자에 담긴 아이들의 마음이 모여 큰 사랑이 됐다”며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