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여성단체협의회후원회, 여성안심마을 조성 후원금 전달
부산 사하구 여성단체협의회후원회(회장 김옥순)는 18일 여성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안심마을 조성사업에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
여성안심마을 조성사업 ‘안심홈 3종세트 지원’은 여성 1인가구의 주거 불안 해소와 범죄 예방을 위해 구평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관문·창문 장금장치, 그립톡 비상벨 등으로 구성되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순 회장은 “최근 여성 1인가구를 비롯해 주거 불안과 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이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하구여성단체협의회후원회는 2019년부터 본 사업에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액은 750만 원에 달해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