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시각디자인학과, ‘국제사이버디자인트렌드 공모전’ 대거 수상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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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총장 이정기) 시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세미) 학생들이 ‘국제사이버트렌드디자인공모전’에 참가하여 대회 본상인 동상과 특선, 입선 등 1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사이버디자인트렌드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가 주최하는 디자인 분야의 국제 규모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총 1280여 점이 출품됐으며, 지난 15일 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

동상 수상자는 4학년 정주아 학생으로, 부산을 테마로 한 ‘BUBA 프렌즈 캐릭터디자인’ 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선 수상자는 4학년 류다은, 3학년 이서윤, 2학년 나혜란, 강성은 학생이며, 입선 수상자는 4학년 최영수, 도지우, 김아원, 3학년 주찬미, 임해인, 2학년 안주연, 정민서, 박유정, 김민체, 강림 학생으로 총 15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동상 수상자인 정주아(4학년)학생의 BUBA 프렌즈 캐릭터디자인. 동상 수상자인 정주아(4학년)학생의 BUBA 프렌즈 캐릭터디자인.

동상을 수상한 정주아 학생은 “현장실무프로젝트 수업에서 진행한 BuBa 프렌즈 디자인이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 특히 지역 디자인 산업체와 연계된 실무 중심의 수업을 통해 실제 현장을 경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김세미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학과장 김세미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밤샘 작업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으로 준비한 결과, 이번 국제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전공 교과목 수업을 통해 쌓은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아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비실기 입시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을 수준 높은 디자이너로 지속적으로 양성해오고 있다. 브랜드·편집·캐릭터·이모티콘·웹툰·영상·패키지·정보디자인, UX·서비스디자인 등 실무적인 시각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을 통해 △김해국제공항 갈매기상점 부산관광상품 출시 △2025 부산디자인페스티벌 부울경디자인대학 1위 수상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본상 수상 △국제디자인대회 4년 연속 전원 수상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기 작가 배출 등 실력 있는 디자인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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