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부곡4동, ‘온溫마을 따뜻하게’ 사업 추진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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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부곡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주민 15가구를 대상으로 보온용품인 전기장판 15개를 지원하는 ‘온溫마을 따뜻하게’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 추위에 취약한 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곡4동은 계절별 생활환경 변화에 맞춘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서 여름철에는 폭염 대비 ‘쿨(Cool) 자러 오시게’ 사업을 통해 쿨매트를 지원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기장판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난방 걱정으로 밤잠을 설쳤던 사연을 전하며, “갑작스럽게 보온 기구가 고장 나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마음까지 한결 따뜻해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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