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모범도시숲’ 기념 현판식 개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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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유원지 등 부산시설공단 관리 공원·유원지 2개소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19일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서류/현장심사와 최종 심의를 거쳐2025년 전국 6개 모범도시숲 중 관리공원 2개소(부산어린이대공원과 태종대유원지)가 부산 대표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모범도시숲 인증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다.

부산진구 소재의 ‘부산어린이대공원’은 편백숲과 다양한 식생, 저수지와 계곡 등 빼어난 자연 지형을 보전한 자연형 도시숲으로, 성지곡수원지·무장애 숲길 등 역사자원과 생태자원의 활용성이 뛰어나다. 또한 영도구 소재의 ‘부산 태종대유원지는’ 푸른바다와 수려한 해안 절경을 갖춘 대표적인 해안 도시숲으로, 해식애와 해안 동굴로 이루어진 암벽 해안과 자갈 해변 등 다양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분야별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원 모범도시숲 현판식은 공원 이용객과 공원 운영위원회 및 직원과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부산어린이대공원, 태종대유원지가 모범도시숲으로 인증된 기쁨을 함께 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어린이대공원과, 태종대유원지가 2025년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된 것은 공단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더욱 품격있는 공원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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