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인디안 아울렛 덕포점, 독거중장년 위한 전자레인지 후원
부산 사상구 덕포2동(동장 김성미)은 지난 15일 인디안 아울렛 덕포점(대표 김재홍)에서 독거중장년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전자레인지 10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재홍 대표는 “중장년 1인 가구는 노인이나 청소년 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현실에 놓여 있다”며 “같은 시대를 살아온 동년배로서 그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성미 덕포2동장은 “평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재홍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추운 겨울, 외롭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독거중장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포2동은 독거중장년을 포함한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며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