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보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복선)는 지난 18일 ‘정다운 반찬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다운 반찬드림’ 사업은 2025년 보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관내 지역 교회인 평광교회(목사 이동휘)와 연계하여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관내 결식 우려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해 왔다.

이동휘 목사는 “연말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을 위해 김장을 해보았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경애 보수동장은“한 해동안 이웃을 위해 고생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평광교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결식우려가구 발굴 및 지원 등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