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12월 27일 ‘발코니음악회’ 개최
광안리서 즐기는 겨울 발라드… 2AM 이창민 출연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27일 저녁 7시 15분부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광안리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발코니음악회’는 별도의 좌석 없이 광안리 테마거리에서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발코니를 바라보며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구만의 특색 있는 야외 음악회로 매월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출연하여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12월 공연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발코니음악회로 연말의 정취와 겨울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무대로 마련한다. 이번 무대에는 그룹 2AM의 메인보컬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실력파 보컬리스트 이창민이 출연해 겨울 시즌과 어울리는 발라드 중심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발코니음악회는 LED 스크린을 통한 겨울 감성 영상 연출과 스노우머신 등 특수 효과를 활용한 무대 조성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고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영구는 “올 한 해 수영구 문화 행사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일상속에서 문화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