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드림스타트,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밑반찬 나눔’ 진행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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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동구 새마을 부녀회(회장 정미옥)의 후원으로 한부모가족 및 다문화가구 등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한부모 및 조손 가구 등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밑반찬을 제공해 더불어 사는 이웃 공동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진행됐다.

행사에는 동구 새마을 부녀회원 15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한 4가지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포장한 후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동구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가족복지과 장미화 과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경제적·시간적 여건으로 고른 영양 섭취가 어려운 드림스타트 대상 한부모가족 및 다문화가구가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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