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초량2동 따뜻한 적극행정, 경로당 5곳 찾아 어르신 겨울철 안부 살펴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동구 초량2동(동장 배정애)은 지난 16일 관내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추운 날씨로 외출이 줄어드는 어르신들의 겨울철 안전과 건강을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초량2동 직원들은 새해 달력과 두유·간식거리를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위기 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동구의 ‘희망 왔수다’ 사업과 ‘동구 안심e’ 어플을 안내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복지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배정애 초량2동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이웃의 관심과 돌봄이 더욱 중요하다”며 “어르신들께서 불편함 없이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량2동 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을 비롯해 여관, 고시텔, 쪽방 등 주거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계절별 맞춤형 방문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