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부산공장, 사상구에 라면 300박스 기탁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23일 농심 부산공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3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농심 부산공장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부산공장 김효종 공장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농심 부산공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심 부산공장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라면 30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