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 호남향우회 덕천분회, 연말 맞아 취약계층 위해 컵라면 기부
재부산 호남향우회 덕천분회(회장 김용권)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컵라면 50만 원 상당을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옥희)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컵라면은 덕천2동 관내 저소득층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재부산 호남향우회 덕천분회는 1981년 50여 명의 회원으로 창립된 단체로, 경로잔치 개최와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김용권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오랜 시간 지역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신 재부산 호남향우회 덕천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