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미경)는 23일 만덕3동 새마을문고(회장 권경희)가 ‘이웃애(愛) 희망나눔사업’에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만덕3동 새마을문고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권경희 회장은 지난해와 올해 7월에도 같은 사업에 각각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권경희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만덕3동 새마을문고가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미경 만덕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만덕3동 새마을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이웃애(愛) 희망나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