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오픈캠퍼스 등 고교생초청 전공체험 풍성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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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터 카메라 촬영, 스튜디오 진행, 팟캐스트 제작, 영상 편집까지

고교학점제 계열학습 전공체험 모습. 고교학점제 계열학습 전공체험 모습.

동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정미영)는 최근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계열학습’ 및 ‘오픈캠퍼스’ 등의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잇따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교생들이 미디어 분야의 전공 내용을 실제로 경험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도록 시행한 것이다.

고교 1~3학년 학생, 수시지원자 및 학부모 등은 지난달 29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오픈캠퍼스’에서 이 학과 재학생들의 안내를 받으며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기획부터 카메라 촬영, 스튜디오 진행, 팟캐스트 제작, 영상 편집 등 무엇을 배우고 다뤄볼 수 있는지 손으로 익혔다. 실습 중심의 구성은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수시 최초합격자는 “실제 촬영과 진행을 해보니 대학에서 배우는 과정이 어떤 모습인지 알게 되어 입학 후 대학생으로 학교 활동을 어떻게 할지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픈캠퍼스 전공체험 모습. 오픈캠퍼스 전공체험 모습.

이 학과는 2025년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일환으로 앞서 지난달 6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실습실 스튜디오에서 ‘교교학점제 계열학습’을 통해 전공학습을 통한 고교-대학 간 연계 구축 및 고교생 진로 교육을 갖기도 했다.

학과장 정미영 교수는 “이번 체험의 핵심이 바로 학생들의 진로 동기부여 강화”라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콘텐츠 제작 역량과 소통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하여 전공 체험의 문을 활짝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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