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제일교회, 동래구 수민동 취약계층에 라면 100박스 전달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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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22일 낙민동 소재 동래제일교회(담임목사 이광은)에서 라면(20개 입) 100박스를 후원했으며, 이를 수민동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수민동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회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동래제일교회와 지역 주민과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은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는 지역에 꼭 필요한 교회가 되고자 목회자를 비롯한 신도들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비록 이번 나눔이 첫걸음이자 작은 실천에 불과하지만, 앞으로는 지역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동반자로 기꺼이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동래제일교회의 후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빛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교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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