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시계 권영호 대표, 부산진구장학회에 1천만 원 기부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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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본점(부전동) 내 롤렉스시계 부산영남 총판을 맡고 있는 홍보시계(주) 대표 권영호(80세)씨가 (재)부산진구장학회에 후배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권영호 대표는 2008년부터 (재)부산진구장학회 운영위원 및 이사직을 맡아 오면서 매년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씩의 장학금을 기부한 총 누적금액이 9500만 원이다.

이뿐 아니라 권 대표는 사업 및 일상생활에서도 모범을 보여, 2025년 상반기에는 ‘우수 납세자’로 지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장학회 이사로서 청소년들의 미래를 항상 걱정하면서 장학회의 업무에도 많은 신경을 써 오고 있다.

권 대표는 전달식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아쉽지 않게 학업에 열중하고 청소년기를 잘 지나 국가의 미래를 밝게 할 인재양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작은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권 대표가 장학금을 기탁한 (재)부산진구장학회(이사장 김윤환)는 1996년 민간에서 설립한 공익법인으로서 현재 80여 억 원의 기금으로 매년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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