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에프1963길’ 명예도로명 부여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5일 길이 430m 구간(코스트코 정문 앞 사거리에서 수영고가교 밑까지)에 ‘에프1963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말 F1963 야외정원의 ‘부산시 제1호 민간정원’ 선정을 기념하고 이와 관련하여 수영구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국제교류 기여를 위해 수영구 최초의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게 됐다.
명예도로명은 이미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의 전부 또는 일부 구간에 기업 유치와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추가로 부여하는 도로의 별칭으로서 실제 법정 주소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에프1963길’ 명예도로명의 사용기간은 5년으로 2025년 12월 15일부터 2030년 12월 14일까지이며,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