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교회, 수영구 남천2동에 이웃돕기 성품 지원
부산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미란)는 23일 남부산교회에서 연말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쌀(10kg) 150포와 라면(30개) 150박스의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부산교회 황인철 담임목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교인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쌀과 라면을 구매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주위에 이웃을 살피는 일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미란 남천2동장은 “경기는 좋지 않지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남부산교회에 감사드리며,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나눔의 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