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Clip Crew, 수영구청장 감사패 수상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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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업
지역 캐릭터 활성화 프로젝트 공로 인정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패션디자인학과 Clip Crew 팀(지도교수 이경림, 참여 학생 11명)은 지난 19일 RISE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융합 허브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수영구청과 연합해 지역 캐릭터 활성화 프로젝트 공로를 인정받아 수영구청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홍보·문화 콘텐츠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RISE 사업 취지에 따라 추진됐다. Clip Crew 팀은 수영구청의 공식 캐릭터 ‘모리(MORY)’를 중심으로 AI 기반 숏폼 콘텐츠와 굿즈를 기획·제작했다. 특히 모리 캐릭터에 우리나라 전통 문화재 요소를 결합해 MZ 세대들이 사용해도 손색없는 디자인을 구축했다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영구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지역 캐릭터를 디지털 콘텐츠와 패션 굿즈로 확장해 지역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청년 주도의 창의적 접근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연결한 의미 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AI, 디자인, 지역 문화가 결합된 실천형 교육과 산학·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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