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9동 태극태권도, '사랑의 라면트리' 기탁
부산 연제구 연산9동(동장 이진희)은 지난 22일 태극태권도장(관장 이재규) 원생들이 정성껏 모은 성품(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재규 관장은 “아이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을 돕는 경험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라면트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태극태권도장의 ‘사랑의 라면트리’는 2015년부터 시작된 나눔 활동으로,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했으며, 기탁된 성품(라면)은 나눔냉장고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