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2025 구조·구급 정책협의회 개최
범기관 전문역량 통합기반 재난대응체계 구축 등 29개 과제 추진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6일 2026년 구조·구급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부산광역시 구조·구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해 지역 내 대학교수, 의사 등 전문위원 7명이 참석해 현안 정책을 분석하고, 새로운 정책 제안 등 구조·구급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구조 분야의 범기관 전문역량 통합 기반 재난대응체계 구축, 구급 분야의 중독환자 순번제 재시행 등 총 7개 분야 29개 과제가 포함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2026년 구조·구급 집행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조일 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