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송정동 통장협의회·송정개발위원회, 라면 354박스 기탁
해운대구 송정동 통장협의회(회장 오경신)와 사단법인 송정동개발위원회(대표이사 최대현)는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득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345박스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성애)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연말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송정동 통장협의회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사)송정동개발위원회가 뜻을 함께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경신 통장협의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했다”며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주신 송정동개발위원회와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대현 송정동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사회는 주민 스스로 지켜나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송정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송정동 통장협의회와 송정동개발위원회는 매년 이웃돕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연말연시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봉사와 기부를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