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우동다함께돌봄센터, 우2동에 이웃돕기성금과 라면 기탁
해운대구 우동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변현선)는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만 4000원과 라면 185봉(11만 1000원상당)을 우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백민정)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성품은 지난 19일 우동다함께돌봄센터에서 열린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모은 기부금과 물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우동다함께돌봄센터는 해운대구 우2동에 있는 동부올림픽아파트 내에 위치한 시설로 지역 내 초등학생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변현선 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이번 나눔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더욱 더 따뜻한 마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민정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우동다함께돌봄센터에 감사드린다”며“전해받은 성금과 성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