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범어사 정수장, 90년 만에 ‘범어숲’으로 시민 품에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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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 범어사 정수장 주변 숲 7일 개방
연말 복합문화공간 ‘산림교육 들락날락’도 들어서

부산시는 금정구 범어사 정수장 일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인 ‘범어숲’을 7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금정구 범어사 정수장 일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인 ‘범어숲’을 7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부산시 제공

90여 년간 시민 출입이 제한됐던 금단의 땅인 범어사 정수장 주변 숲이 시민들 품으로 돌아왔다.

부산시는 금정구 범어사 정수장 일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인 ‘범어숲’을 7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약 300㎡ 규모의 범어숲에는 △용성계곡과 편백나무 사이 숲속 평상 △미끄럼틀·경사오르기 등 놀이마당 △테이블·벤치 등 휴게공간 △황톳길 등이 조성돼 있다.

시에 따르면 범어사 정수장 일원은 9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다. 2022년 부산시 15분 생활권 정책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정수장 주변 유휴 부지에 범어숲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추진됐다.

전체 사업은 올 연말 준공될 예정이지만, 먼저 정비가 끝난 범어숲은 7일부터 시민에게 먼저 개방된다. 복합문화공간으로는 기존 창고를 리모델링한 ‘산림교육특화 들락날락’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산시 임경모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시민 소통·교류 공간이자 다양한 콘텐츠를 품은 ‘범어숲’이 따뜻한 공동체를 회복하고 활성화하는 15분 도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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