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당리동 '익명의 기부천사', 4년째 이어진 기초생계급여 기부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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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당리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익명의 기부천사(기초생활수급자)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24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1년간 매월 기초생계급여 중 2만 원씩을 꾸준히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정성이 담긴 결실이다. 특히 해당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간 이어지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성금은 총 96만 원에 달한다.

익명의 기부자는 “나라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삶이 나아진 만큼,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나보다 더 힘든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함께 잘 살아가기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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