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장관표창 수상
전국 5개 기관에만 수여하는 데이터 행정 분야 성과 인정받아
데이터·AI 기반 행정 성과 인정, 관광 정책 혁신 선도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에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분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데이터기반행정 제도의 조기 정착과 조직 전반의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 그리고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적극행정 실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전국 5개 기관에 포함되며, 데이터 행정 분야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선정된 5개 기관은 부산관광공사를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축산품질평가원 등이다.
▲ 조직 전반에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 정책 신뢰도·효율성 강화
공사는 조직 전체의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역량을 조직 내부에 체계적으로 내재화했다. 이를 통해 정책 결정의 객관성을 높이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러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관광 정책과 시민 서비스 전반에 적용해, 정부가 추진 중인‘디지털플랫폼정부’구현에 앞장서 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 전사 데이터 거버넌스부터 AI 서비스까지, 실질 성과 창출
공사는 데이터 분석·활용·평가 전 과정을 조직 전반에 표준화하고, 모든 부서에 데이터 담당자를 지정해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을 점검하고, 수준별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코딩을 몰라도 누구나 AI를 활용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AI 교육’ 등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 조사, SNS 빅데이터, MICE 플랫폼, 비짓부산 등에서 수집한 정량·정성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관광 정책 수립과 사업 기획에 반영하며, 근거에 기반한 정책 행정을 구현해 왔다.
생성형 AI 기반 개인 맞춤형 여행 추천 서비스 구축과 AI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 적극행정으로 완성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공사는 데이터 분석 성과를 부서 평가에 반영하고,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적극 개방하는 등 정부의 디지털 정책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해왔다. 또한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와 협력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개방·협력형 적극행정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데이터를 단순히 보유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성과를 만들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를 행정의 핵심 수단으로 삼아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과 지속 가능한 관광 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