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퍼포먼스 케어 부스 성공적 운영
Korea Snow Trail서 출전 선수들의 퍼포먼스 케어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신부) 자율전공학부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주임교수 이승훈)은 17~18일 Korea Snow Trail에 출전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케어하기 위한 스포츠테이핑 및 아이싱, 스포츠마사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대회 수준을 한층 드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고 전했다.
Korea Snow Trail는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유일의 Snow Trailrace로써 해발 1500m를 넘나드는 설원을 달리는 자연친화적이며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이색 레이스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는 13k와 30k 코스에 약10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태백산과 함백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산을 달리며 경치를 즐기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한편,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스포츠의 본질을 핵심적으로 체험했다.
이번 퍼포먼스 케어에 투입된 인원들은 전원 트레일러너들로 구성돼 있어 누구보다 트레일러너들의 입장을 잘 이해하면서 퍼포먼스 케어를 진행한 국내 유일의 트레일러닝 전문 케어팀이다. 이승훈 교수의 지도 아래, 현직에 있는 스포츠재활 분야 전문가(건강운동관리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를 비롯해 재학생들이 함께 했다. 평소 트레일러닝 대회를 출전하고 관심을 가지면서 해당 종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케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많은 공부와 훈련을 진행해 투입됐다. 또한 2명의 인원은 직접 대회에 출전한 이후 퍼포먼스 케어에 투입함으로써 다른 선수들과의 라포 형성이 쉽게 이루어져서 수준 높은 선수 케어를 진행할 수 있었다.
대회 시작 전 약 100여 명의 선수들에게 스포츠테이핑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회 종료 후 약 200여 명의 선수들이 아이싱 및 스포츠마사지를 받으면서 만족함을 표현했다. 또한 다른 대회에서도 이런 수준 높은 케어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국내에서 스포츠철학 분야의 권위자인 이승훈 교수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소요학파처럼 자연을 노닐며 철학을 논하던 모습에서 착안해 트레일러닝을 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하고 철학을 설파하는 것에서 시작했는데, 트레일러닝 문화 정착과 안전한 트레일러닝 확산을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대학에 입학하여 학생들의 적성과 희망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학부이다. 또한 체육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을 선택한다면 등산과 클라이밍, 트레일러닝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해양스포츠와 스키·스노보드 등의 동계스포츠 비롯하여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분야 및 스포츠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초를 배울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종목에 적합한 운동재활 및 트레이닝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기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자율전공학부는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이외에도 수많은 전공 선택과 전공 설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비전 있는 분야이기에 많은 관심과 수요가 있는 학부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