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디지털 배지 기반 역량인증체계 구축… 781명 공식 인증
춘해보건대학교 오픈배지.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배지(Digital Badge) 기반 직무역량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총 781명의 학생에게 직무역량을 공식 인증했다고 밝혔다.
대학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 및 비교과 과정에서 쌓은 학습 성과를 디지털 자격 형태로 기록·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취업 준비와 직무역량 중심의 성과 관리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배지는 산업맞춤형 채용연계 역량인증(60명)과 산학협력 캡스톤 역량인증(721명) 등 2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산업맞춤형 채용연계 트랙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며, 캡스톤 트랙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를 이수한 재학생이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배지를 발급받는 방식이다.
해당 인증 시스템은 국제 표준인 오픈배지 3.0(LeCCOS OPEN Badges 3.0)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발행자 정보 공개, 위·변조 방지, 권한 관리, API 연동 기능 등을 적용해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대학은 발행·운영 가이드를 제공해 학생과 교직원이 배지를 보다 쉽게 발급·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선일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디지털 배지 기반 역량 인증은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