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불교연합회, 설 맞이 쌀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불교연합회 회장 지원스님(왼쪽에서 네 번째) 및 행사 관계자들이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남구불교연합회(회장 지원스님)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2일 부산 남구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자비의 쌀’ 274포(3,98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지역 사회에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남구불교연합회는 매년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대량의 쌀을 기부하며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지원스님은 “최근 쌀값 상승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비 부담이 커졌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사찰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쌀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산남구불교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