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 남구 문현3동에 20kg 쌀 5포대 전달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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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를 앞둔 13일 이른 아침, 부산 남구 문현3동 행정복지센터 문 앞에는 쌀 20kg 5포대와 따뜻한 문구가 적힌 손편지가 놓여 있었다.

손편지에는 “직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자그마한 성의입니다. 소년 소녀 가장 돕기에 보태 주시면 감사드립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기부자는 자신의 이름이나 연락처는 밝히지 않은 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 달라는 당부만 남겼다.

윤종섭 문현3동장은 “직원들이 출근하면서 입구에 놓인 쌀 포대를 발견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우리 동에는 현재 소년 소녀 가장 세대가 없어, 기부자의 따뜻한 뜻을 소중히 살려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기부받은 쌀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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