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태종대유원지 ‘재능기부’ 시민참여 공연단체 공모
3월 27일~10월 31일 매주 주말
태종대유원지 광장서 갈맷길 버스킹 공연 진행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부산 대표 국가명승지인 태종대유원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6년 태종대유원지 시민참여 재능기부 문화행사’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태종대를 단순한 자연 경관 감상지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공연단체는 오는 3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혹서기 8월 제외)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태종대유원지 관리사무실 앞 광장과 관광안내소 인근 광장에서 하루 1팀씩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이 운영되며, 주말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분야는 클래식, 무용, 관현악, 연극, 대중가요, 퍼포먼스 등 장르 제한 없이 다양하다. 공연단체의 원활한 공연을 위해 공연장소, 전기 설비 지원, 공단 공식 채널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 접수는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태종대유원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과 예술인들의 소중한 재능기부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태종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태종대를 문화 예술이 흐르는 부산 대표 명소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종대유원지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을 연계 운영할 예정으로,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관광 매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