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포1동 비석골풍물단, 새해 안녕·마을 번영 기원 지신밟기 개최
전통 문화 계승과 주민 화합의 장 마련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수찬)는 19일 비석골풍물단(단장 김혜옥)이 마을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병오년 지신밟기 길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새해를 맞아 마을 곳곳을 돌며 터의 신에게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년,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 행사로, 비석골풍물단의 힘찬 풍물 가락과 함께 진행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풍물단원들은 19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2일까지 관내 주요 기관과 상가, 주택가 등을 방문하며 지신밟기를 펼치고 있으며, 흥겨운 장단과 덕담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오랜만에 전통 풍물을 직접 보니 마을에 생기가 도는 것 같다”며 “한 해가 잘 풀릴 것 같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지신밟기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전통문화”라며 “추운 날씨에도 마을을 위해 지신밟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혜옥 단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화합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석골풍물단은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주민 참여형 공연을 꾸준히 이어오며, 각종 마을 행사와 축제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