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혜암장학금 수여식 개최
심부자 명예교수 기부금으로 조성, 학부생 3명에 총 300만 원 전달
2011년부터 매 학기 선발, 패션디자인 분야 우수 인재 양성 지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최형열)는 ‘2026학년도 1학기 혜암장학금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혜암장학금은 패션디자인학과 심부자 명예교수의 호 ‘혜암(蕙岩)’에서 이름을 따 제정된 장학금이다. 패션디자인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심 교수의 꾸준한 기부를 통해 조성됐으며, 2011년 2학기 첫 지급 이후 매 학기 이어져 오며 패션디자인학과만의 독자적이고 특별한 장학금 문화로 정착했다.
지난 5일 학과 내에서 진행된 이번 학기 수여식에선 이아현(4), 이남경(3), 진정현(2) 학생 등 3명이 각 100만 원씩 모두 3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진정현 학생은 “귀한 장학금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저의 가능성을 믿고 지지해주신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학업에 매진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남경, 이아현 학생도 “혜암장학금 장학생으로 선정돼 큰 격려와 책임감을 느낀다”며 “장학금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남은 학기 동안 더욱 성실히 배우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최형열 학과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은 물론, 자신의 방향을 다시 한번 확고히 다지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로 후학을 든든히 격려해 주시는 심부자 명예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