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고창 해역에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박차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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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규모
자원 회복 기반 마련 및 지역 어업 소득 안정 기대

산란시설물(피뿔고둥) 내 주꾸미 모습. 산란시설물(피뿔고둥) 내 주꾸미 모습.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서해본부는 고창군 연안 해역을 대상으로 주꾸미 자원 증대를 위한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꾸미는 지역 연안어업에서 중요한 경제적 비중을 차지하는 품종이지만, 최근 어획량 감소로 인해 어업인의 경영 안정성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자원 회복 기반 조성과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저층 집중공간 활용 기법 모식도(예시). 저층 집중공간 활용 기법 모식도(예시).

공단은 △자연 산란 유도 구조물 설치 △건강한 어미 주꾸미 자원첨가 △사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자원조성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주꾸미의 산란을 촉진하고 자원량 증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창군 구시포 어촌계 김병호 계장은 “최근 주꾸미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이 컸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 회복이 이루어져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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