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찾아가는 정책설명회’ 현장 소통 강화
산란‧서식장 등 18개 조성해역 어업인 대상
한국수산자원공단(김종덕 이사장) 동해본부 동해북부사업소는 산란·서식장 등 2026년 강원권역 수산자원조성사업 18개소 해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어장환경과 수산자원이 변동되고, 어업경영이 악화되면서 어업 현장에서도 수산자원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동해북부사업소는 지난 2월 5일 강원권역 6개 시‧군과 조성사업별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81억 원 규모의 2026년 사업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해 9월에 강원권역의 수산자원 관리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어업인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양양에 동해북부사업소를 새로 개소했다.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수산자원 관리에 대한 어업인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조성정책과 어업현장을 잇고자, 동해북부사업소는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는 사업지역 어촌계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을 안내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해당 지역 어촌계 소속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단 동해북부사업소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어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자원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아야진어촌계 어업인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의 급감으로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어 이번 조성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원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단과 활발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조성사업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