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탄은행, 코리아브이로지스틱스 후원 보훈밥상 ‘삼계탕 나눔’
부산연탄은행은 31일 밥상공동체 밥상나눔터에서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삼계탕을 준비해 보훈어르신들을 위한 ‘보훈밥상’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리아브이로지스틱스 이소민 대표의 후원으로 따뜻함을 더했다.
㈜코리아브이로지스틱스 이소민 대표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나눔과 봉사를 보며 자라,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에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해왔다”며 “환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산연탄은행과 함께 삼계탕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정기후원뿐 아니라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순간마다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오고 있다.
이날 보훈밥상에는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비롯해 봄동 겉절이, 백설기와 콩떡 등 다양한 밑반찬과 간식이 함께 제공됐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한 상 한 상 정갈하게 차려졌으며, 봉사자들은 음식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부산연탄은행의 보훈밥상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나라를 위해 헌신해온 보훈어르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밥상나눔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와 기억이 자연스럽게 나누어졌고, 참여자들은 그 의미를 되새기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부산연탄은행은 2004년 설립 이후 부산 전역 에너지배려세대 대상으로 연탄 나눔과 난방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밥상으로 이웃을 섬기고 일상의 필요를 채우며 기독교적 섬김의 가치를 후원자, 봉사자와 함께 실현하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