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화권 '짧게 자주' Quick 여행족 정조준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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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인기 여행지 1위 부산, ‘미식·SNS·프라이빗’ 결합 상품 출시
직항노선 확대 맞춰 중화권 관광객 대상 환대 및 프로모션 전개

부산 SNS 인증 맛집 프라이빗 차량 투어 상품 홍보 이미지. 부산 SNS 인증 맛집 프라이빗 차량 투어 상품 홍보 이미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중화권(대만, 홍콩) 개별관광객을 겨냥해 미식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맞춤형 유치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차 타고 즐기는 부산 찐 맛집’, 중화권 개별관광객 특화 프라이빗 투어 출시

공사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kkday와 협력해 중화권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인 ‘부산 미식’에 특화된 ‘부산 SNS 인증 맛집 프라이빗 차량 1일 투어(중문명: 釜山SNS打卡美食私人包車一日遊)’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대만 여행 시장의 핵심 트렌드인 ‘3일 단기 퀵(Quick) 여행’ 부문에서 부산이 1위(kkday 2025 대만 여행객 여행 선호도 인사이트 기준)를 차지한 것에 착안했다. 짧은 일정 동안 알차게 즐기기를 원하는 중화권 관광객의 특성에 맞춰 ▲부산 사람이 찾는 로컬 맛집 ▲SNS 인증샷 인기 카페 ▲숨겨진 나만의 명소 ▲쇼핑을 전용 차량으로 하루 만에 완전 정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품 구매자에게는 부산 환대 키트(KIT)와 미식지도, 피크닉 세트는 물론 공항 픽업·환송 서비스까지 제공해 ‘가성비’와 ‘프리미엄 경험’을 동시에 제공할 전략이다.

티웨이항공 홍콩-부산 신규노선 취항 공항 환대행사 사진(2026.3.30. 김해국제공항). 티웨이항공 홍콩-부산 신규노선 취항 공항 환대행사 사진(2026.3.30. 김해국제공항).

■ 하늘길 넓어지는 부산.. 홍콩·대만 직항 연계 마케팅 확대

중화권과 부산을 잇는 직항 노선이 증가함에 따라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부산시와 공사는 30일 티웨이항공을 통해 입국한 홍콩 관광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김해공항에서 환대 행사를 개최했으며, 같은 날 진에어의 ‘대만 타이중-부산’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용객들에게 웰컴 키트를 증정했다.

오는 6월에는 대만의 프리미엄 항공사인 스타럭스(STARLUX)항공이 타이베이-부산, 타이중-부산 노선을 신규 운항할 예정으로, 공사는 항공사와 공동 모객 프로모션을 전개해 중화권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부산을 찾은 중화권 관광객이 약 68만7천명으로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개별관광객의 비중이 높은 만큼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홍콩-부산 신규노선 취항 공항 환대행사 사진(2026.3.30. 김해국제공항). 티웨이항공 홍콩-부산 신규노선 취항 공항 환대행사 사진(2026.3.30. 김해국제공항).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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