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패션디자인학과, ‘AI 활용 신발 디자인 실무 교육’ 실시
동명대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이영숙)는 지난달 31일 교내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AI 기반 신발 디자인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 신발인증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급변하는 디자인 산업 환경에 대응해 인공지능(AI) 기반 디자인 역량과 실무 창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교육에는 패션디자인학과 재학생 46명이 참여해, 기존의 수작업 중심 디자인 방식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디자인 구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실습 형태로 경험했다.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디자인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각화하고, 이를 3D 모델로 구현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익히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디자인 프로세스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해외 유명 기업에서 활동한 전문 디자이너가 참여해 실무 중심 노하우를 전달하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 종료 이후 우수 학생에게는 신발 디자인 실물 제작과 더불어,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DC(International Footwear Design Competition)‘ 참가 기회가 제공될 예정으로, 교육 성과가 실제 산업 진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이영숙 학과장은 “AI 기술은 이제 디자인 분야에서도 필수적인 역량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경쟁력을 갖춘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명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디자인 교육과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