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도서관, ‘부산대 동문 릴레이 특강’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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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80주년 기념
천종호 판사, 주성철 편집장, 배은희 대표 초청
‘삶과 가치’ 주제, 4.27.~5.28.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2주 전부터 참가 신청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도서관은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동문 초청 릴레이 특강 ‘부산대인과의 만남’을 오는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교내 새벽벌도서관 1층 새벽마루에서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6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책 읽는 대학’의 일환인 ‘저자와의 만남’ 프로그램 중 일부를 개교 80주년 특별기획으로 편성한 것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부산대 출신 저자들을 초청해 운영한다.

강연은 동문들의 삶의 경험과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구성해 재학생에게는 진로와 가치에 대한 고민의 계기를, 지역주민에게는 지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총 3회로 진행되며,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이 서로 다른 삶의 경험과 메시지를 전한다.

1회차(4월 27일)는 부산지방법원 천종호 부장판사(법학과 85학번)가 ‘진실이 힘이다’를 주제로, 비행 청소년들의 현실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회복해야 할 공동체적 책임과 지성의 의미를 짚는다.

2회차(5월 12일)는 씨네플레이 주성철 편집장(행정학과 94학번)이 ‘전공과는 다른 꿈을 꾼다는 것’을 주제로, 대학 시절 영화 동아리 활동을 계기로 영화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과정과 영화 기자·평론가로 성장해 온 경험을 공유한다.

3회차(5월 28일)는 기록연구소 ‘빨간집’ 배은희 대표(사회복지학과 95학번, 문헌정보학과 기록관리학전공 석사 16학번, 박사 19학번)가 ‘지역을 기록하는 삶’을 주제로, 대학에서의 배움이 지역사회 실천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기록의 공공적 의미를 설명한다.

이번 강연은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운영되며, 부산대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강연 개최 2주 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장 참가는 회차별 선착순 200명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참가는 인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우균 부산대 도서관장(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은 “이번 특강은 동문들의 삶과 경험을 통해 대학의 가치와 방향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개교 80주년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이 연결되는 지식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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