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간호대학 이혜연 교수,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 과제 선정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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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간호대학 이혜연 교수.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이혜연 교수.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간호대학 이혜연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유형B)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진연구(유형B)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통해 신진 연구자의 연구 기반을 확충하고 연구 수월성을 배양하기 위한 국가 대표 연구사업이다.

이혜연 교수는 “설명가능한 인공지능(XAI) 기반 청소년 성·생식건강 리터러시(SRHL) 정밀 진단 및 적응형 중재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기간은 지난 3월 1일부터 2031년 2월 28일까지 총 5년이며, 약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는 청소년의 성·생식건강 리터러시를 단순 점수가 아닌 ‘찾기·이해·평가·적용’의 기능별 수준으로 정밀 진단하고, 이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중재를 제공하는 적응형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설명가능한 인공지능(XAI)을 활용하여 기존 블랙박스 기반 AI의 한계를 보완하고, 진단 결과의 투명성과 해석 가능성을 확보함으로써 교육 및 중재 설계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혜연 교수는 “청소년이 성·생식건강 정보에 대해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평가하며, 실제 상황에서 안전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환경에서의 성건강 리터러시를 체계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간호중재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신대학교는 “이번 선정은 간호학 분야의 연구 경쟁력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연구 역량을 동시에 입증한 성과”라며 “향후 관련 분야 연구 확산과 실질적 교육·보건 현장 적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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