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중진공·부산TP, 기업 AX 지원 및 인재 양성 협약
대학-공공기관-지역혁신기관 3자 협력… 지역 중소기업 AX 혁신 가속화
71억 규모 ‘AI 부트캠프’ 통해 2030년까지 AX 실무 인재 750명 양성
(좌측 두 번째부터) 중진공 반정식 지역혁신이사, 동의대 한수환 총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함께 부산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과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동의대는 13일 대학본관 글로벌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테크노파크와 ‘AI 전문·AX 융합 인재 양성 및 지역 산업 AX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동의대 한수환 총장, 김성희 대외부총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반정식 지역혁신이사,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AX 실무 교육과정 공동 운영 △구글(Google) 협업 커리큘럼 도입 △지역 기업 대상 기술 컨설팅 및 정책 자금 지원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동의대는 최근 선정된 71억원 규모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AI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지역 산업을 혁신할 AX 실무 인재 7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동의대 한수환 총장은 “인공지능 전환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인 만큼, 지금이야말로 대학의 혁신 모델과 기관의 인프라가 결합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추진 중인 인공지능 중심대학 사업을 성공시켜 동의대를 지역 산업 AX의 전초기지로 만들고 해양모빌리티, 첨단기계부품 등 지역 주력 산업에 특화된 AI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 반정식 지역혁신이사는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 산업의 AI 전환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중진공이 보유한 정책자금, 수출지원, 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역량을 바탕으로 AI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