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印尼 재무부와 국유재산 관리 효율화 업무협약
수도 이전 이후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방법 전수
2026년 4월 15일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국유재산 관리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석환 캠코 이사(사진 오른쪽)와 쿠수마와르다니(Kusumawardhani) 인도네시아 재무부 국유재산관리국 기획조정관(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15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재무부와 「국유재산 관리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가 수도 이전을 추진하며 자카르타에 남게 될 대규모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디지털 기반의 투명한 자산 처분 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캠코의 전문성에 주목하며 성사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유재산 관리제도 및 운영 경험 공유 △온라인 자산 처분 시스템 구축 협력 △국유재산 개발 및 활용 방안 모색 △연수 프로그램 및 정책 자문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캠코는 그동안 축적해 온 국유재산 관리 경험과 성공적인 개발 사례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에 최적화된 정책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국유재산 활용도를 높이고, 재정수입 확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국 간 국유재산 관리 분야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캠코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가 효율적인 국유재산 관리 체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 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재무부 대상 ‘온라인 자산처분 시스템 도입을 통한 국유재산 관리 효율화’ 연수 사업을 진행하며 K-국유재산관리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2026년 4월 15일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국유재산 관리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석환 캠코 이사(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쿠수마와르다니(Kusumawardhani) 인도네시아 재무부 국유재산관리국 기획조정관(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