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광안대교 해상 정밀안전점검 나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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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드론 활용
해상 교각 하부·사각지대까지
전위차 측정·재료시험 병행
구조물 안전성 확보 및 예방관리 강화

광안대교 해상 정밀안전점검. (부산시설공단 제공) 광안대교 해상 정밀안전점검.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6~13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광안대교 정밀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선박을 활용한 해상 정밀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안대교 해상교각(MP9~MP49)과 스틸케이슨(AB1~2, PY1~2), 교량 바닥판 하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안전실장을 포함한 토목분야 기술사 등 총 8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평소 접근이 어려운 교각 푸팅부와 해상 구조물 하부까지 근접 점검을 실시해 기존 점검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광안대교 해상 정밀안전점검. (부산시설공단 제공) 광안대교 해상 정밀안전점검. (부산시설공단 제공)

주요 점검 항목은 △해상교각 및 기초부의 균열·박락·철근 노출 여부 확인 △전위차 측정을 통한 철근 부식 상태 진단 △콘크리트 반발경도시험 등 재료시험을 통한 강도 평가 △교각 반사판 등 안전시설물 훼손 여부 점검 △염해 및 도장 열화 상태 확인 등이다.

아울러 드론을 활용해 교량 하면과 스틸케이슨 등 육안 확인이 어려운 구간까지 정밀 촬영·분석을 병행함으로써 점검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선박과 드론을 병행한 입체적 점검으로 기존 안전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정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점검 기간 동안 구명조끼 등 안전보호구 착용을 철저히 하고 관계 부서와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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