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위험성평가 사전교육… 현장 근로자 참여 확대해
2026년 위험성평가 추진체계 가동
부산항만공사 위험성평가 교육 현장 사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4월 29일 및 5월 6일 양일 간 부산항만공사 본사 및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제거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활동으로 부산항만공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중대재해 예방 및 현장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매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위험성평가 추진체계 중 초기 단계의 과정으로 부산항만공사 간부들을 포함한 발주현장의 관리감독자, 도급사업 및 공사 감독자, 안전보건 담당자들이 참여하였다.
주요 내용은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방법 ▲사업장 적용 사례 공유 ▲평가 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되었다.
올해는 특히, 위험성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직접 강의에 참여하여 교육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횟수도 기존의 2회에서 4회로, 양일간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전 협력업체를 포함한 약 1,200여 명의 협력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유해·위험요인 발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 교차 검증을 통해 현장 중심의 위험요인을 심층적으로 도출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약 25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예년의 자체 조사에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보다 현장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결과 도출이 기대된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올해 위험성평가는 근로자의 참여와 현장 의견 수렴을 대폭 확대해 보다 현실적으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나갈 것”이라며 “전 구성원이 함께 만드는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한 부산항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