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환경관리원 안전 지키는 저상 청소차’ 도입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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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는 환경관리원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형 저상 청소차’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남구는 최근 약 1억 7,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부 표준 모델인 저상 청소차 도입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환경관리원들이 작업 중 노출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구조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청소차는 높은 차체로 인해 환경관리원들이 짧은 거리 이동 시 차량 뒤편 발판에 매달려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추락 사고나 후진 시 충돌 사고의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도입된 한국형 저상 청소차는 5톤 규모로 운전석과 적재함 사이에 별도의 낮은 탑승 공간을 마련하여 승·하차가 쉽고 무릎, 허리 등 근골격계 부상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양손 조작 스위치, 안전 멈춤 바, 수직 배기관 등 환경부의 강화된 안전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부산 남구 관계자는 “이번 도입을 시작으로 환경 행정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순차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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