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BIC 스포츠데이’ 개최…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눈길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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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 참여


‘BIC 스포츠데이’ (동명대 제공) ‘BIC 스포츠데이’ (동명대 제공)

동명대 BIC(학장 주상우)는 지난 7일 교내 대운동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2026학년도 BIC 스포츠 데이(Sport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체육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RISE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 기획과 홍보, 진행, 사진 촬영 등 운영 전반에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동명대 제공) (동명대 제공)

행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착안한 줄다리기와 의자앉기 게임(Musical Chairs)을 비롯해 림보 게임, 구슬 옮기기 게임, 과자 빨리 먹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피구와 이어달리기 등 팀 단위 경기로 유학생 간 활발한 교류와 협동심을 높였다.

행사 운영에 참여한 방글라데시 출신 Torjoy Golam Morshad 학생은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함께 협력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유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드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BIC 소속 Edward Yi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협업 능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던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큰 행사였다”고 말했다.

강경도 BIC 부학장은 “BIC 스포츠데이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유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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