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대구회생법원, ‘파산재단 자산 매각 절차 효율화’ 업무협약
온비드 활용 채무자의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 지원
업무협약식 모습. (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20일 대구법원종합청사 신별관 5층 대강당에서 대구회생법원(법원장 심현욱)과 ‘파산재단 자산의 효율적 환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파산절차에 들어간 재산을 보다 빠르고 공정하게 매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파산재단의 자산 처분에는 캠코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처분 플랫폼 온비드(OnBid)가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파산재단 자산을 현장에서 매각하던 방식 대신 온비드 전자입찰을 도입함에 따라, 전국의 더 많은 국민들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어 매각절차의 신속성과 공정성이 강화되고 채무자가 신속하게 빚을 정리하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복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코는 2024년 11월 이후 서울·부산·수원·광주 등 4개 회생법원을 비롯해 울산·전주·청주 등 3개 지방법원과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전국 지방법원 및 신규 개소 회생법원 등과 협력을 확대해 파산재단 자산의 효율적인 매각을 지원하고, 공공자산 매각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캠코가 쌓아온 공공자산 매각 경험과 온비드의 편리한 전자입찰 체계를 활용해 파산재단 자산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매각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전국 법원과의 협력을 확대해 어려움에 처한 채무자의 신속한 경제적 재기와 공정한 자산 처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